예천군보건소는 22일 오전10시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65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를 위한 영양간식 만들기’조리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조리실습은 매월 2회 제공되는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을 활용해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고자 영양사의 영양교육과 요리강사의 요리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관리와 편식개선으로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리실습으로 영양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영양 상담과 지도, 식생활 개선교육 등을 통해 스스로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여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은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0%미만인 가구 중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신부, 출산.수유부와 영유아에게 쌀, 계란 등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 영양상담을 실시하여 빈혈 및 성장부진, 영양상태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문의는 예천군 보건소 영양플러스실(☎054-650-80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