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위원장 이효성)는 지난 달 11일부터 25일까지 EBS 사장직을 공모했으며, 총 21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8일 전체회의에서 최종 결정했다.
임기는 우종범 전 사장의 남은 기간인 2018년 11월 29일 까지다.
장해랑 사장은 대창고(20회)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광운대학교 문화콘텐츠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82년 KBS에 입사해 경영혁신프로젝트 팀장, 국장급인 편성팀장, 2008년 3월부터 2010년 1월까지 KBS JAPAN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로 재직해 왔다.
앞선, 2011년 예천군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