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예천청년회의소는 2004년 제35차 경북지구JC회원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인 마무리로 예천JC인의 자긍심을 일깨우기도 했으며, 이번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회원들은 행사장 정비 및 안전점검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경북지구청년회의소(회장 권상희)가 주최하고 예천청년회의소(회장 박기범)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지구 35개 로컬 JC회원 가족 및 지역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 등록을 시작으로 4D 체험, 장어체험이 열려 소중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물했으며, 각종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어 ‘흡연은 질병, 치료는 금연’이라는 주제로 금연캠페인을 펼쳐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지구회장배 양궁 서바이벌 대회를 통하여 활의 고장 예천을 제대로 느끼고 JC회원 가족 상호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오후 4시부터는 독도 수호 캠페인을 통해 일본의 망언을 규탄하고 웅도 경북의 희망찬 미래를 선도하는 제49차 경북지구JC회원대회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인기가수 박구윤, 박현빈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본 대회의 문을 열었다.
더불어, 예천공설운동장 회의실에서 VIP초청만찬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관내 각급기관단체장들과 한국청년회의소, 경북지구청년회의소, 예천청년회의소 회장단, 도내 각 로컬 회장단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청년회의소의 역할과 경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본 대회에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응규 도의장, 도기욱 도의원, 김성조 대한체육회 부회장, 이현준 군수, 조경섭 군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국청년회의소 김호탑 중앙회장 및 역대회장, 경북지구JC 권상희 회장, 각 지구회장단, 경북지구청년회의소특우회 김상호 회장, 예천청년회의소특우회 권정호 회장, 예천청년회의소 박기범 회장 및 경북지구 35개롬 회원가족, 지역민 등 3천여명이 함께 했다.
먼저 개회선언과 함께 내빈 및 JC임원 입장식과 시상식이 있었으며, 룸회장들이 차례로 입장하고 지구회장배 양궁 서바이벌 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구대회를 주관한 예천청년회의소 박기범 회장은 환영사에서 “새 경북의 중심도시 예천에서 본 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JC의 우정과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지구청년회의소 권상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경북지구JC 35개 로컬과 7천여 회원가족 여러분들이 주인공이며, 모든 가식을 내려놓고 진정 즐길 수 있는 자리”라며 “JC라는 이름 아래 늘 함께하는 JC회원들의 우의와 결속을 다지며,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의지를 새롭게 하고 지도력을 배양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축사를 대독하고 “1969년 창설한 경북지구JC는 영호남 교류사업, 안전환경운동, 어린이 지킴이, 독도 바로 알리기, 장학사업 등 경북 발전과 화합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버팀목으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을 대단히 자랑스럽고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함께 한국JC노래 합창으로 결속을 다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소찬휘, 박상철, 박구윤, 지원이, 삼순이, 더나은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열정 넘치는 공연과 화려한 불꽃쇼로 경북지구JC회원가족들이 더불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주최측인 경북지구청년회의소 권상희 회장은 최교일 국회의원, 이현준 군수, 조경섭 군의장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예천이희망뉴스 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