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양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예천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7 예천군 여성대회가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정애) 주관으로 8일 오전 11시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조경섭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18개 여성단체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수 김이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양성평등 향상 유공자 표창, 회장단 이벤트 및 활축제 성공기원 퍼포먼스,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애 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성은 국가발전의 주역으로 당당한 역할을 해야 하며, 여성의 섬세함과 지혜를 모아 적극적인 군정참여와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양성평등의식 확산은 물론 군민이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예천발전 여러 분야에서 여성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현대사회는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가 필수적으로 여성이 행복한 도시 군민이 살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군정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성대회 참석자 전원이 “활축제 플래시몹” 시연으로 예천군민 화합과 예천세계활축제 성공기원 염원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