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한여름 밤의 길거리 음악회가 5일 저녁 7시 30분 예천군 용궁면 용궁현청 광장에서 개최됐다.
용궁면소재지정비사업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예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경천지사가 주최하고 용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주)해나씨앤디가 공동주관하며 (사)한국예총예천지회의 뮤직그룹 동행의 단장 권예성외 회원들이 참여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7080가요, 트로트, 색소폰, 오카리나 연주, 훌라춤을 비롯한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70~80년대 추억의 노래에는 감성충족을, 훌라춤 공연에는 어깨를 들썩이는 시간으로 꾸며 문화와 감성이 하나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예천군은 용궁면 읍부리, 금남리 일원(법정리 2개, 행정리 4개)에 2013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5년동안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궁현청복원, 다목적광장, 해우소 정비, 보행자도로 조성, 가로경관 정비 등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