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김태철)는 가을 행락철 국도, 지방도 등 도로상에 유동인구 및 차량운행 증가로 인하여 교통사고 증가가 예상되어 선제적으로 사고요인을 분석한 결과 특히 농촌지역에 많이 발생하는 보행자, 이륜차, 농기계,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철(9월?12월) 예천지역에서는 교통사망사고가 7건이 발생하였으며, 이들 사고 유형을 보면 차 대 경운기 사고 1건, 음주운전 차량 단독 사고 2건, 차 대 이륜차 사고 2건, 차 대 보행자 사고 2건 등 사고가 발생하여 이를 토대로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예방에 예천경찰 전직원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 순찰,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전념하고 있다.
우선 교통사고예방 홍보를 위해서는 사고 많은 지역에 음주 및 과속운전 금지, 안전모 및 안전띠 착용 등의 현수막 게첨과 노인 및 보행자 사고예방 위해 “어르신들 이것만은 지켜주세요.”라는 접착식 홍보 전단지를 제작 경로당에 부착홍보, 사람이 우선인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행자가 많이 다니는 도로는 50km, 어린이 보호구역 등은 30km로 제한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사업 확산을 위해 과속 방지턱과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주.야 불시에 이동식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등 전직원이 교통사고 예방에 관심을 갖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태철 서장은 “가을 행락철은 전국 지자체에서 축제 등 행사로 유동 인구 증가와 안개 등 기상 악화로 인해 교통사고 증가가 우려되므로 교통사고예방 활동 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캠페인 동참 및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