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병철)는 국산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제4회 우리밀 축제를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풍양면 우리밀애영농조합법인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 개막식은 행사 둘째 날인 5월 27일 11시에 개최하며 주말을 이용해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축제의 흥겨움을 한껏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밀축제에서는 밀 재배농가에서 정성 들여 가꾼 황금 밀밭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제는 사라져가는 다양한 밀 체험 행사를 준비해 관광객들은 향수를 되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밀사리’ 체험은 조금 덜 익은 밀을 꺾어 불에 살라 먹는다는 뜻으로 보릿고개 시절 꼭꼭 씹어 먹으며 허기진 배를 채웠던 우리 전통 풍습으로 배고팠던 시대를 보낸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식행사로는 우리밀 국수 시식, 체험행사로 밀사리.밀밭걷기.메기잡기 등이 있으며, 밀가루.밀쌀.밀라면.밀국수 등 우리밀로 생산한 건강하고 우수한 우리밀제품 판매행사도 곁들여 진행된다.
전병철 위원장은 “우리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관광객들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우리밀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밀 축제는 청정지역에서 가꾼 우리밀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크게 부각시켜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