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3시 드림스타트 사무실에서 예천천문우주센터(이사장 조재성)와 우주드론캠프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들에게 사고력과 탐구력,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우주드론캠프 프로그램 운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로 과학교과에 대한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서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는 우주드론캠프 비용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주며 우주드론캠프 참가 학생들에게 개별 드론을 제공하고 드론조립부터 비행까지 전 과정 체험, 드론원리와 안전비행 준수사항에 대한 학습, 헬기탑승체험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평소 드론에 관심이 많았지만 비용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저소득층 아동들이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과학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자라나는 아이들이 우주와 항공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