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16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7일 오전 11시 경북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수상으로 예천군은 2010년 민선5기 이현준 군수가 취임한 이후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도 제안제도 현황에 대한 제안운영실적, 우수시책, 홍보노력도, 자체 공모제안, 기관장 관심도 등 8개 항목에 대해 심층적인 심사를 실시했다.
예천군은 이번평가에서 다양한 지역 맞춤형 공모제안 실시, 시책개발교육, 군정기획단 운영을 통한 제안제도 활성화, 군민들의 제안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 등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진행된 국민이 원하는 협업과제 발굴을 위한 ‘협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예천군 총무과 오기택.신경주 주무관이 ‘상급병원 진료기록 제출은 서명 한번으로’를 제안해 장관상(우수)을 수상했으며, 이는 병원기록을 연계해 의료분야의 원스톱, 맞춤형, 선제적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국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제안으로 평가 받았다.
이와 같은 성과는 예천군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는 소통행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군민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평소 공직자들의 혁신의지와 적극적인 업무자세를 강조한 이현준 군수의 군정철학에 발맞춰 공직자 스스로 주민편의를 위해 고민하고 진취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가 좋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안제도는 실생활의 불편사항 개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고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주요시책으로 예천군에서는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군정 발전 제안, 생활불편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군민과 함께 발전하는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