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에서는 2017년 예천군 모범운전자회 미리알리오 명예119대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식은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현지사정에 밝은 군민 참여를 통한 민간차원의 지역 재난예방 및 대응활동을 실현하고자 예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범운전자회를 중심으로 2017년 신규 명예119요원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김종철 예방안전과장은 “적극적인 명예119대원 활동으로 지역 재난예방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리알리오’ 제도는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현지사정에 밝은 민간인을 명예119요원으로 위촉해 지역 재난예방 및 대응활동을 하는 제도이다.
한편 문경소방서에서는 2017년 2월 4일로 기존 주택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설치 유예기간이 종료되고, 2월5일부터 의무화됨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대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은 화재초기에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24일 예천군 풍양면 우망리주택 연탄보일러 주변에서 발생한 화재를 집주인이 소화기로 진화하여 재산피해를 줄인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