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면체육회(회장 조만수)는 7일 오전 11시 효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난 2013년부터 효자면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엄동일 체육회장이 이임을 하고 올해부터 2년간 체육회를 이끌어 갈 신임 조만수 체육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효자면체육회 이.취임식은 어수선한 국내 정세와 가축 사육농가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감염 방지를 위해 내빈을 초청하지 않고 조촐하게 이사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총회를 겸해 개최하게 되었다.
임원회의에 앞서 지난 2013년 취임식에서 밝혔던 체육 웅군 예천의 자긍심 고취와 체육 인재 육성에 적극 동참하고 효자면 체육회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하겠다며 열심히 활동해 온 엄동일 전임 회장에게 조만수 신임 회장이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했다.
또한, 조만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효자면 체육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열정을 바쳐 온 엄동일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 뜻을 이어 받아 앞으로 효자면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효자면체육회는 50여명의 임원들이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민 간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역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대표적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