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앞두고 27일 9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성실납세자 선정을 위한 추첨행사가 열렸다.
이번 성실납세자 선정은 2016년도에 부과된 재산세나 자동차세를 납기 내 납부한 납세자 중 최근 3년간 체납사실이 없는 예천군 내에 주소를 둔 모범납세자 11,474명을 대상으로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무작위 전자추첨 방식으로 공정한 추첨을 실시해 성실납세자 317명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추첨 결과는 예천군 홈페이지에 명단을 올리고 당첨된 317명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과 예천온천 입욕권 7매를 함께 등기우편으로 보낼 계획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건전한 납세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하는 한편, 납부하신 지방세는 우리지역 발전에 소중하게 쓰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종 지방세를 납기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