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에서는 정유년 새해 면민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제11회 용문면민 화합 민속놀이 잔치」가 용문면체육회(회장 안성식)주최로 지난 25일 오전 10시 용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최교일 국회의원, 안희영 도의원, 권영일 군의원, 김은수 군의원과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윷놀이와 남녀 힘자랑, 경품권 추첨등으로 진행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흥겨운 용문풍물패 농악소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어르신들로 구성된 용문 실버 합창단의 합창에 이어 용문면 ‘싱싱체조팀’의 신나는 농작업체조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이 준비돼 참석 면민들에게 즐거움을 가득 전하고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안성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봄기운이 시작되는 2월의 끝자락에서 제11회 용문면민 화합 민속놀이 잔치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민속놀이를 통해 면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하께 노력해 주시길 바라고 올 한해 면민들의 건강과 풍년농사 이루는 한 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용문면민 민속놀이 잔치에는 황영호 재경용문면민회장, 권오국 재부용문면민회장, 임국상 재구용문면민회장을 비롯한 출향인, 김병묵 읍면체육회연합회장과 각 읍면체육회장, 각 기관단체장이 참여해 면민 민속놀이를 축하하고 참석 면민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