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는 9일 오전 11시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현준 예천군수, 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졸업생, 학부모, 교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전문 학사 326명, 학사 8명이 정든 솔개뜰을 뒤로 하고 희망찬 새 출발의 발걸음을 내딛는 가슴 설렌 자리로서 졸업생과 교수님들은 지난 추억과 졸업의 기쁨을 나누었다.
전체 수석을 차지한 박정아(지방행정과) 학생과 총학생회장 장재돈(보건미용과) 학생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성적 우수 및 공로 분야에서 39명이 총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5개 부문에 총 4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 34명 등 총 89명에게 교원자격증을 수여했다.
김용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여러분과 같이 전문교육으로 다듬어진 인재들이야말로 글로벌 시대의 맞춤형 인재”라고 하면서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장점과 비전을 가지고 세상의 중심이 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