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지난 6일 보문면 산성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지역경로당 26개소를 선정해 건강사랑방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사랑방 운영은 주민들의 건강생활습관이 정착되도록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만성질환관리에 도움이 되는 흡연.치매.영양.운동.구강관리.심뇌혈관질환예방들에 관해 생활터별 중심의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역량강화 건강교실로 마련된다.
건강사랑방 통합건강증진서비스는 지역경로당 주민 중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각 경로당별 총 4회차로 운영되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치과위생사 등 통합건강증진서비스팀이 경로당을 방문해 협압.당뇨 기초건강검사, 만성질환 영양관리 교육 및 상담, 불소도포, 틀니소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신건강교육,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운동 등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사랑방 통합건강증진서비스 대상자 중 희망자에 한해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각종 보건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이 되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건강사랑방에서 건강관리를 위한 많은 정보를 얻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지역사회가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