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소장 홍형식)는 ‘군민이 다함께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2017년에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과 의료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5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들의 건강 및 의료평등권 불균형 해소를 위해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보건소를 찾는 환자들에게 치료?예방은 물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양질의 1차 공공의료서비스 기관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생활습관 개선 등을 위해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에 2억 9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운동동호회 40개팀 운영, 생활터별로 찾아가는 건강사랑방 운영 26개소, 건강아카데미 교육, 건강생활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8개 읍?면에 군민 걷기운동도 활기차게 추진한다.
또한, 올해 4년차를 맞이하는 감천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마을단위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자가 건강 생활을 실천하도록 건강증진을 유도한다.
담배연기 없는 클린예천을 위해 1억 원의 예산으로 간접흡연 없는 환경조성과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5개소, 금연홍보부스운영 등 금연분위기조성과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4억2천만원으로 찾아가는 방문보건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저소득층의 암환자와 치매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에 의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뇨.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올바른 지식을 심어주기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만사혈(血)통 혈관지킴의 날을 운영한다.
이밖에,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상시적 감염병 발생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 감염병 등 각종 질병예방을 위한 검사를 강화하며 도청신도시 등에 위생해충퇴치기 설치로 주민들이 신종감염병의 불안에서 벗어나도록 건강보호를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20여 억원의 예산으로 임신부터 양육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출산장려금, 출생아건강보험료지원, 난방비감면, 전기요금감면 등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행복출산 one-stop서비스를 지원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으로 인구 증가에도 힘쓸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천군민의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보호 관리하고 다양한 의료 욕구 충족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