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와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희망2017 나눔 캠페인』행사를 2016.11.21.~2017.1.31.까지 72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해마다 실시하는 나눔 캠페인 행사는 연말연시 집중모금활동을 실시한 후 지역 내 불우계층이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희망2017 나눔 캠페인』은 ‘작은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며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지난 21일 예천군청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출근시간대에 군청직원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나눔 캠페인 홍보와 모금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장에서 1백1십만원을 모금했다.
또한,『희망2017 나눔 캠페인』군민 홍보는 다가오는 12월2일 천보당 앞 사거리에서 관내 자원봉사단체와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 실천을 위한 성금모금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2016 나눔 캠페인에도 많은 군민들의 참여로 모금된 2억9천만원의 성금을 생활이 어려운 주민과 화재 패해를 입은 가구를 지원해 많은 도움을 준만큼 2017 나눔 캠페인행사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모금행사에 많은 군민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웃돕기성금은 KBS, MBC, TBC 등 방송국과 기부계좌인 사랑의 열매(각 은행별 기부계좌), 읍면사무소, 금융기관 등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 ARS 060-700-0060(1통화 2000천원)등으로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일 오후 5시 실시한 2016성탄트리 점등식 행사에서 예천군 기독교연합회(회장 김병우)회원들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탄트리 불빛보다 더 밝은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2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