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재수)는 ‘게임을 활용한 가족놀이 문화와 가족소통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12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예천관내 4~6학년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하는 게임놀이치료를 통해 게임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공감형성, 청소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다양한 문제에 대해 스스로 극복하고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뿐 아니라 청소년들 내면의 이야기를 다양한 게임 실물도구를 활용해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게임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는 시간이 됐으며 미디어게임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어서 알찬 교육이 됐고 자녀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이런 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부정적인 인식이 컸던 게임을 통해 소통하며 건강한 가족관계가 향상되어 내일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행복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