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한국 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양궁대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 양궁의 요람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회장인 김수남 예천군수, 대한양궁협회 김일치 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대회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선수단 및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3시 개회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한다.
대회 규모는 중등부 48개팀 232명, 고등부 68개팀 263명 등 모두 116개팀 495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경기는 고등부는 싱글 라운드, 중등부는 더블 라운드 방식으로 대회가 운영되며, 26일 오전 9시 고등부 남,녀 90m와 70m경기를 시작으로 이틀간 기량을 겨루고, 27일 중등부는 오후 3시 30분에, 고등부는 6시에 시상식을 갖고 대회를 마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의 대회장인 김수남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단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고, 선수단 모두가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열리는 예천을 많이 홍보해 주시고, 행사기간 동안 신비로운 곤충의 세계가 펼쳐질 예천을 많이 찾아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