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말이 딱 들어맞는 어르신들이 만들어 가는 아름답고도 의미 있는 축제인 2016 제4회 휴휴(休休) 실버 페스티벌이 지보면 신풍리에 위치한 신풍미술관에서 12일 오후 2시 작가의 전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휴휴(休休)실버 페스티벌은 문화와 예술분야에서 활동 중인 실버 세대의 역량을 전시와 공연으로 알리며 실버 문화를 주도하고 예술적 즐거움을 함께 누리며 세대 간의 소통과 차이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 행사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는 12일부터 18일까지 유천 광전리 요요클럽합창단, 봉화군 노인복지관 우쿨렐레 연주단 함께 이경미 퍼포먼스 보따리, 힐링 머그잔 만들기, 타일사진 제작, 실버아트백 ? 꽃물손수건 만들기, 신풍 할머니 벽화 골목투어 등 체험활동, 영화상영, 제3회 할머니 그림그리기 대회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이현준 군수는 “휴휴 실버 페스티벌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소와 마음의 즐거움을 찾아 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활기찬 생활 이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권상헌 작가의 향나무는 찍는 도끼에도 향을 묻힌다 작품초대전, 작가와의 만남 할매가 그릿니껴?전시전의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은 30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