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최춘희)는 경주 지역 지진 발생 이후 학생, 학부모의 불안감 확산에 따라 지진 발생과 관련하여 심리적 외상을 경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기상담 지원을 한다.
10월 11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최근 지진발생과 관련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정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10월 28일까지 심리적 외상이 심각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4일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PTSD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춘희 교육장은 "단위학교와 Wee센터가 협력하여 이번 지진 사태와 관련하여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예천교육지원청Wee센터는 이후에도 지진 발생 관련 위기상담이 필요한 경우에 학교에 방문하여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