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열흘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맞이해 5일부터 복지사각지대 놓여 있는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행복 가득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추석위문 행사 기간 동안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과 연계해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 등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자들을 위로할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천군에서는 경상북도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가구 497가구에게 중추절 위문금 34,790천원을 지원 제수용품 마련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날 이현준 예천군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방문해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자들을 위로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천군에서는 추석연휴 1주일 전인 9월7일부터 9월13일까지를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으로 지정해 예천군과 예천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예천군 추석맞이 사랑나눔 자원봉사단」구성해 성금모금 및 불우이웃 돕기 등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준 군수는 "중추절은 한 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는 즐겁고 마음이 풍족한 시기인 만큼 넉넉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