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면장 황보복)에서는 깨끗한 신도시를 만들어 청정예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 22일 도청 신도시 아파트 상가 앞 보행자도로변을 중심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명면 녹색희망연합회원을 비롯해 안희영 도의원, 이형식 군의원, 최병욱 군의원, 경북개발공사 석태룡 본부장과 직원, 호반건설 1차 유도상 소장, 호반2차 김성진 소장, 호명면사무소 직원, 호명면 기관장, 우방1,2차 주민, 아이파크 주민, 모아엘가 선규철 건설현장 직원 등 8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여름철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도로변 잡풀 제초작업과 어지럽게 버려진 거리 쓰레기 줍기, 불법 현수막 철거와 불법 전단지를 수거하며 환경정화에 힘썼다.
최근 신도시 아파트 입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신도시다운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 가운데 한결 깔끔해진 거리의 모습은 신도시를 찾는 방문객과 5일 앞으로 다가온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신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에 참여한 우방2차 아파트 주민은 “보행하는 길에 잔풀들이 많아 통행도 불편하고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았는데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 며 자연정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보복 면장은 “우리 지역의 녹색환경 조성의 밑거름이 되는 자연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아름다운 호명 신도시 건설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화활동을 마치고 30일 화려한 팡파르를 울리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