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운)는 도농 간 화합과 교류를 위해 인천 부평구 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동영)와 20일 오전 11시 풍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삼산2동 오동영 위원장과 김연학 동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원, 풍양면장과 김용운 위원장과 위원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교류 협약서 낭독과 서명 후 교환식을 가지며 두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두 기관은 특색 있는 지역의 문화, 교육,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상호방문, 사회단체교류, 농산물직거래판매장 운영 등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체험학습활동을 올 여름 최대의 축제로 기대되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공동의 이익과 더불어 잘사는 WIN-WIN 효과를 높이기로 약속했다.
박종서 풍양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짧은 만남이 아닌 지속적인 만남의 약속으로 도농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풍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새롭게 구성된 자치위원들과 함께 풍양면의 지역문제를 토론하며 참여를 바탕으로 주민편익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풍양면 공동체 형성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