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지회장 도장섭)는 21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2층 교육장에서 나누는 기쁨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자원봉사클럽은 클럽별로 15명 정도로 구성되어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모임으로 특히, 이 날은 보문면 어르신 21명이 신규 가입해 총 6개 클럽 96명의 어르신들이 삶의 연륜에서 우러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이번 노인자원봉사클럽 소양교육은 대한노인회 자원봉사자 김재철 강사님을 모시고 ‘노인치매예방활동 및 노인자원봉사자 기본교육’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봉사자 개인의 건강과 봉사활동에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을 되짚어보는 교육이 됐다.
도장섭 예천군지회장은 “앞으로 더 발전된 노인자원봉사클럽을 만들고, 더 많은 노인들의 참여로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자원봉사클럽은 마을공동체활동, 주거환경개선사업, 말벗이나 상담, 청결지원, 밑반찬이나 도시락배달 등 어르신들의 체력과 여건에서 가능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삶의 보람과 나누는 기쁨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