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골 여성대학이 지난 20일 오후 2시 은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입학식을 갖고 9월 7일까지 주 2회 1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풍요로운 은풍골 여성의 멋과 품위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은풍골 여성대학의 입학식에는 이현준 군수, 조경섭 군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교육생 85명이 참석해 농촌 여성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여성대학은 예천양수발전소 사업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은풍골 평생학습마을의 일환으로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운영 되며 천연아로마용품만들기, 스마트폰을 통한 또 다른 세상만나기, 심폐소생술 체험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한 우수한 이론과 실기를 접목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가정을 위해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뒤에서 묵묵히 일해 온 여성들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교육이니 만큼 열심히 참여해서 교육을 통해 또 다른 세상과 만나고 생활의 활력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