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개최를 기념하는 KBS전국노래자랑 예천편이 지난 5일 오후 1시부터 문화체육센터에서 2,0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예천편’은 예천세계곤충엑스포 행사의 전국적인 홍보를 위해 특별히 유치했으며 짧은 준비기간에도 지난 3일 문화회관에서 치러진 예심에는 236명의 사전 신청자 중에 196명이 참가해 1, 2차의 열띤 경연을 거쳐 최종 15팀이 확정되어 이날 본선에서 저마다의 노래실력과 숨은 끼를 뽐냈다.
이날 본선 녹화에는 출연한 각 팀마다 가족과 지역 단위의 열띤 응원과 함께 참가자들의 유감없는 실력 발휘로 관객들에게 흥겨움을 주었으며 김연자, 태진아, 현숙, 최석준 등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초대가수들의 신나는 무대와 열기가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예천군청 안전재난과에 근무하는 장은주씨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장재돈(예천읍 거주)씨, 장려상은 김수동(은풍면 거주)씨, 정하철(지보면 거주)씨, 인기상은 이은지(예천읍 거주)씨, 도철환, 도경하(용궁면 거주)씨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전국노래자랑 방영은 엑스포를 1주일 앞둔 7월 24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영될 예정이며 엑스포홍보와 더불어 지역 특산물 홍보와 청정 예천을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