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지난 20일, 22일 양일간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교육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16전투비행단장이 모교인 광주 송원고와 부대 인근에 위치한 경북 항공고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안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하여 국가를 위해 몸 바쳐 싸웠던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겨보고, 6·25 전쟁에서의 공군의 활약상과 세계 최고수준의 항공우주군으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 공군의 현재를 소개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 학생들이 공군에 대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 것은 물론, 인생 선배로서 다양한 조언을 해줌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는 생생한 안보교육을 펼쳤다.
이번 안보교육을 주관한 16전투비행단장 류영관 준장(공사 35기)은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국가관과 안보관 확립을 돕고 인생 선배로서 다양한 조언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