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는 23일 예천군 용문면 노인회관을 찾아 어르신 상대로 노인학대 및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예천군은 전체인구의 33%를 차지할 만큼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6월 노인학대 집중신고기간을 맞아 노인회관을 직접 찾은 예천경찰서는 노인학대의 유형, 노인성폭력 발생 사례 등 어르신들이 쉽게 인식하지 못했던 노인학대를 설명해 드리며 학대피해 발생 시 대처 및 신고요령을 알려드렸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25)은 경상북도가 지정한 할매할배의 날인 만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손녀?손자처럼 친근하게 다가가 선물도 드리고 다과를 나눠먹으며 담소를 나누었다.
또한,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과 더불어 야광지팡이, 야광스티커 증정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독거노인 방문, 지속적인 경로당 방문 등 모니터링을 통해 노인학대 예방 및 홍보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