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2016년 지방재정 조기 집행 1/4분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60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8), 도(9), 시(75), 군(82), 자치구(69) 등을 그룹별로 나눠 예산 집행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군은 지난 1분기 동안 올해 조기 집행 대상액 1,400억 원 중 916억 원을 집행해 두드러진 실적으로 집행률 65.41%를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에는 이현준 군수를 중심으로 각 사업별 대상지를 조기에 선정해 발주하고 연 초부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재정집행 추진상황실 설치.운영 그리고 부서별 보고회를 가지는 등 경기부양과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시책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체계적인 마스터 플랜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현준 군수는 "예천군이 지난해 하반기 1차 평가 전국 대상,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또 다시 올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은 전 공직자가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올해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상반기 조기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해 6월 말 2차 평가까지 조기 집행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2014년 3월말 ‘전국 군부 1위’를 달성한 저력을 바탕으로 2015년 6월말 전국 최우수상, 하반기에도 전국 대상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그간 상사업비로 15억 9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해 주민숙원사업에 투입해 지역발전의 견인차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