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는 8일 오전 10시30분 보건소 회의실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와 종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식습관’을 주제와‘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이현준 군수는 기념사와 군민보건향상에 기여한 유공민간인과 공무원, 공중보건의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에서 “군민의 가장 기초적인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기관이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힘써주길 바라며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친절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부대행사로 운동동호회회원, 보건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2016년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움직이는 발걸음 건강 100세!’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걷기행사를 진행했으며 한자녀 더 갖기 예천군협의회와 권병원관계자, 아롱다롱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석해 출산장려캠페인 행사도 실시했다.
또한, 이와 함께 단맛 줄이기,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예방, 금연.절주, 나트륨 줄이기, 감염병예방 등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함과 더불어 올해 달라지는 보건사업 등을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도청 신도시 주민들이 예천주민으로 조기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주민 보건요구도 분석 및 건강행태조사 등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안내하며 모든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보건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건강사랑방, 운동동호회 운영, 치매쉼터 운영, 경로당 방문사업, 건강걷기대회, 암?희귀난치성질환의료비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등 지역주민에게 맞는 맞춤형건강관리를 탁월하게 수행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예천군으로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