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는 지난 7일 오후 4시 예천읍 소재 천보당 사거리 등 4개소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교통안전 쓰리고 운동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통안전 쓰리고(GO) 운동이란 ‘차량(이륜차) 출발 전 주간 전조등 켜고, 안전띠 매고, 안전모 쓰고’를 실천해서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예천경찰의 교통안전 특수시책이다.
주간 전조등 점등시 운전자와 보행자간의 주의력, 식별력을 향상시켜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가 있으며, 안전운전의 기본인 안전띠와 안전모 착용시 교통사망사고 위험이 무려 12배나 감소한다는 연구가 있음에도 잘못된 운전습관과 막연한 거부감 등으로 주간 전조등 점등률 및 안전모.안전띠 착용률이 저조하여 올바른 운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범군민적인 운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지역주민과 함께한 교통안전 캠페인은 경찰협력단체인 예천군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경우회 등 지역주민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단지 배부와 순찰차 앰프 시설을 이용 가두방송을 통한 주민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홍보로 진행됐다.
이에 김시택 서장은 “차량(이륜차)운전자들이 주간 전조등을 점등하면 운전자와 보행자의 식별이 향상되고, 안전띠와 안전모 착용은 교통사고 발생시 사망율을 감소시키므로 주민들의 교통안전 쓰리고 운동 실천”으로 교통사고예방에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