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연수 및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한 사전투표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선거이야기”라는 주제로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여성들이 선거에 관한 안내 및 투표방식을 체험하여 대한 민국의 유권자로써 제대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이들 이주여성들이 투표절차 및 유.무효표 구분하는 방법을 학습한 후 국회의원선거 투표 방식과 똑같이 투표용지 2장을 받아 기표하고 투표함에 투입하는 전 과정을 체험해 봄으로써 앞으로의 선거에서도 올바른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