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보육시설 조리사를 대상으로 생활 속 나트륨을 낮출 수 있는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급식소 조리사를 대상으로 평소에 스스로 인식하지 못했던 짠맛 미각테스트 및 어린이집에서 활용 가능한 저염식 요리를 만들어 보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저염 식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조리사 요리교실은 ‘저염식으로 나트륨 줄이go 건강 올리go’ 라는 주제로 조리사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리사들은 아이들 간식거리로 안성맞춤인 두부버섯버거와 단호박 포타주를 직접 만들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조리사 요리교실이 어린이급식소의 저염 급식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린이 식생활 습관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 중이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급식위생과 안전관리 및 영양관리를 위해 순회 방문해 지도하고 있다.
또한, 단체급식의 체계화와 식자재의 위생적인 관리를 통한 양질의 급식문화 전파, 전문가에 의한 단체급식 관리로 학부모 신뢰 형성, 어린이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균형 잡힌 영양식단 제안 등 어린이들의 바른 식생활을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