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기부를 위해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입장권 구입

농업회사법인 소백산용두황태 신대섭 대표가 지난 17일 오후 예천군청을 방문해 2016예천곤충엑스포 입장권 2,000매, 1천만원 어치를 구매했다.

  신대섭 대표는 구매한 입장권을 안동진명학교와 상주상희학교 등 장애인 시설 및 보육시설 등 어려운 불우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로 예천군 발전의 토대가 되길 희망한다.”며,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도 곤충엑스포에 함께 참여해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곤충엑스포 입장권 구매와 기부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신대섭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미래 주역인 어린이를 비롯한 관람객들이 곤충들의 신비로운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2016예천곤충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힘쓰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해발 750m에 위치한 소백산용두황태덕장에서는 면적 3.5ha에서 소백산 찬바람이 말린 우수한 품질의 황태를 연간 600여t 정도 생산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소백산용두황태는 지난 3년 동안 주 2회 예천 천주교 무료급식소 및 대신교회 독거 노인 무료급식소에 수산물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공헌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