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예천읍 천보당사거리 등 4개소에서 경찰관 및 협업단체 90여명과 함께 어린이통학차량 집중단속 홍보를 비롯한 주간 전조등 켜기, 음주운전 근절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동시다발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2월 1일 충북 청주서 발생한 어린이와 통학차량의 충돌로 사망한 교통사고를 계기로 신학기를 맞아 우리관내 어린이들이 통학버스차량으로 부터 안전확보를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위반행위인 차량내 동승자없이 어린이만 하차시키는 행위 및 안전띠 미착용등 집중단속 (기간 ‘16. 2. 1~3. 31(2개월간) 및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집중 홍보 및 단속을 위해 관내 학교 및 학원차량 소유자 68명에 대해 통학버스 운전자.승보호자 매뉴얼 전단지 배부 및 전광판 홍보와 더불어 경찰관 및 녹색 어머니회등 5개 협력단체원 9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치안을 통해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에 앞장섰다.
이에 김시택 서장은“ 어린이 통학버스운전자들이 단지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 교통법규를 지킨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내 아이를 지키고,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사회의 어린이를 보호해야 하는 어른으로서의 책임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운행을 호소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