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는 '온 군민이 함께 누리는 건강예천! 행복 예천!’ 실현을 위해 2016년 66억 원의 예산으로 맞춤형 주민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공공보건 기능 강화를 위해 1,29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포보건지소 중축으로 건강증진실을 확충하고, 65세이상 만성질환자에게는 1일 방문 당 의료수가 900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30일치 약을 투약 받을 수 있도록 해 노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욕구충족을 위해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사업에 549백만원의 예산으로 주1회 운영하는 운동동호회 38개팀, 건강사랑방 25개소, 생활터별 건강아카데미 71개소 육성으로 건강생활 실천 확산은 물론 건강수명 연장과 차별 없는 건강사회를 만들고, 지역사회 금연환경을 넓히기 위해 229백만원으로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해 흡연자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노인인구 증가와 변화된 생활양식과 환경 악화 등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관련 선행질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자 관리 강화를 위해 283백만원으로 가정방문 및 찾아가는 경로당 사업을 실시하고 특수시책으로 1면1리 명품건강마을을 조성해 주민 생활습관 개선으로 신체건강을 유지.증진 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암환자나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 질병이 있는 저소득층에 의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에 대해 조기검진 및 조기발견.치료로 암 사망률을 감소시켜 주민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334백만원의 예산으로 메르스 등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음압에어텐트 설치, 백신전용 냉장고 비치 등 장비를 보강하고 일본뇌염,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등 적기 예방접종실시, 하절기 친환경 방역소독으로 감염병에대한 감시체계 확립 및 철저한 관리로 군민건강을 보호 한다.
아울러, 1,912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출산더하기(plus)행복높이기(up) 사업은 둘째아 월 20만원, 셋째아 30만원, 넷째아 이상은 50만원씩 2년간 출산장려지원금을 지급하고 출생아 건강보험료를 18세까지 지원하며, 이동산부인과 운영, 출산.육아용품 대여실 운영 등으로 가계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신생아 조기이상 검사비 지원으로 선천성대사이상을 조기에 발견.치료가 가능하도록 해 정신.지체장애 발생 후유증 최소화로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구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도 “온 군민이 함께 누리는 건강예천! 행복 예천!’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보건의료기관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