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200여명이 참석한 (재)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가운데 7월30일(토)에서 8월15일(월)까지 17일간 치러지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앞두고 출향인 및 각계각층의 후원의 손길이 어이지면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예감케 하고 있다.
예천참외 공선회(회장 우종규)는 27일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기부금 300만 원을, 예천풀무원샘물(대표 권대우)는 1백만원과 생수 2,000병을 (재)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예천참외공선회는 2014년 예천참외작목반에서 예천참회공선회로 이름을 바꾸고 연간 20여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58명의 회원들이 그 동안 모아온 성금을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탁했다.
또한, 권대우 대표는 지난 2012년에 하루 수 만여 명이 몰려오는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행사시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무더위를 견디며 미소를 잃지 않고 행사를 돕는 자원봉사자 및 공무원의 노고를 보고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이현준 군수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보여주시는 관심과 정성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