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예천온천이 온천장의 협소함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00년 3월 개장이후 15년만인 2016년 1월 1일 새해부터 남탕과 여탕을 교체하여 운영한다.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음양의 기를 조화롭게 순환시켜 보다 쾌적한 환경개선으로 변화된 모습을 통해 예천온천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해 첫날 문화관광과 직원과 가족들은 예천온천에서 남.여탕 교체에 따른 입욕 방문객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안내 및 새해 인사를 건네며 자체 친절교육도 실시하고 남?여탕 첫 입욕 손님에게 예천온천 애용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꽃다발 전달 이벤트도 열렸다.
온천 이용객들은 예천온천에서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친절하고 청결한 모습으로 다가설 것을 다짐하는 새해 첫 인사이벤트로 온천의 개운함과 더해 절로 웃음 짓게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탁월한 온천수에 매료되어 온천을 찾는 이용객의 입장에서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직원 친절교육 등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발 앞서가는 행정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와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