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17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시군평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공적이 있는 투자기업,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군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실적, 투자기업 사후관리, 투자이행실적, 투자유치활성화 노력 등 9개 항목에 대한 1년간의 실적을 평가했다.
예천군은 그 동안 제2농공단지 조성, 제3농공단지 조성계획 수립, 상수도 취수원 이전 등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행정지원 강화를 위해 2015년 1월 조직개편으로 투자유치담당을 신설하였으며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하고 기업을 적극 방문하는 등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12월 말 준공예정인 예천 제2농공단지에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등 10개 업체를 유치하여 3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2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예천군은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그 동안 발로 뛰며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한 결과가 우수상 수상으로 나타났다”며 “내년에는 신도청 이전을 계기로 일반산업단지 조성, 제3농공단지 조성, 개별기업체 방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능동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