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내년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교육기관 및 학교방문에 나섰다.
예천군은 연중 학사일정이 1월중 결정되는 대구.경북의 교육청 2개소와 교육지원청 22개소, 초등학교 721개 학교를 담당부서별로 집중적으로 방문하여 행사가 학습에 미치는 장점을 설명하고 주요관람객인 어린이와 학생들의 체험학습이 엑스포 기간중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내년도 “학교교육운영 계획안”에 반영토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는 곤충의 과거, 현재, 미래를 선보이는 “주제전시관”, 곤충의 미래 식량자원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곤충식품관”, 곤충사육 신기술을 집약하여 곤충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창출하는 “곤충산업관” 등의 체험 및 전시공간이 마련되며 아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세계 최대의 곤충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행사기간동안 한 여름 더위를 식혀줄 에어바운스 등의 갖가지 물놀이시설을 갖춘 대형 워터파크를 설치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온가족이 함께 즐기며 창의적 체험학습으로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기간 중에는 예천 시내를 관광하며 예천의 먹거리와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곤충열차를 운행하고, 곤충생태를 재현하여 곤충을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곤충생태원 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예천세계곤충엑스포 홍보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2016년 여름방학 기간 중 곤충엑스포를 관람하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창의적 능력을 키워 교육적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