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유승열)는 12일 오전 8시 30분부터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천면 쓰레기매립장에서 재활용품 및 농약 빈병 수거 활동을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각 마을별로 헌옷, 비료포대, 플라스틱, 농약빈병 등 마을 주변은 물론 농경지에 마구 버려졌으나 재활용이 가능한 폐품들을 수집해서 직접 분리 작업을 실시하며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섰다.
유승열 회장은 “깨끗한 마을을 만들고 자원 재활용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재활용품 수거활동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농사철이 끝나가는 요즘 특히 농약 빈병 수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인하 감천면장은 “깨끗한 감천을 만들기 위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생활주변 재활용품 수거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