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6일 오후 2시부터 용문면 출렁다리녹색체험마을 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대표 및 근로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조직관리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연령, 성별, 소득 등 다양한 조직원들의 갈등조정문제, 심리적 스트레스 등 조직운영의 어려움에 초점을 맞추고 구성원 간 화합을 이끌어내 기업운영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심리상담전문 사회적기업인 ‘토닥토닥 협동조합’ 이영희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조직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조직원과의 관계 속에서 구성원들의 심리적 문제를 이끌어내고 커뮤니케이션 기법과 갈등 관리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함께 고민해보며 해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커뮤니티와 경제’ 박철훈 팀장으로부터 재정지원 사업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질문은 물론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예천군은 관내 9개 예비 및 인증 사회적기업의 자립성장을 지원하고 경영, 노무, 수익금 관리 등 기업관리 방안과 경영마인드를 재정립하기 위해 올해로 3번째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공동체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