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예천군협의회(회장 안양숙)가 주관하고 예천군보건소 주최, 예천권병원이 후원하는 ‘제4회 행복드림 각양각색 가족장기 자랑 경연대회’ 가 지난 7일 오후 2시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이한성 국회의원을 비롯한 박창수 예천부군수, 각 기관단체장, 읍.면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예천군협의회 회원, 다양한 가족구성원으로 참가한 11개 팀 및 응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양각색의 가족들의 끼로 뭉친 신나는 장기자랑 경연이 펼쳐졌다.
‘행복드림 각양각색 가족장기자랑’은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감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행복을 펼치는 경연의 장으로 건강한 가정유지와 가족의 유대관계 강화로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과 출산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식전행사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예천군협의회가 지금까지 각종 행사 및 사업 활동 동영상 시청과 아롱다롱어린이집 원생들의 가족사랑에 대한 율동 퍼포먼스, 예천송 등 공연과 더불어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지보지회의 난타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어 ‘2015 출산장려 사진공모전’ 심사결과 입상한 김진해 씨 (금상, 작품명-첫만남), 안현주 씨(은상, 작품명-남매), 서하영 씨(작품명-누나들과 산책)등 6명에게 사진작가협회 진기석 회장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예천여중생 레고동아리의 최신댄스와 용문어린이집 원생들의 사랑스러운 유아율동으로 분위기를 한층 띄워 참석자가 한마음이 되어 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와 가치관 전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양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가족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 소중함을 느끼고 작은 행복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심각한 저 출산극복을 위해 우리 가족 구성원들의 인식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창수 부군수는 “지난해 우리군 셋째아이상 출생비율이 전국에서 최고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출산분위기 확산 및 인구증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안양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과 예천권병원, 지역단체, 지역주민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