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5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550여명을 대상으로 영업주 친절서비스 교육, 식중독 예방관리, 원산지 표시의 올바른 이해, 식품위생법령의 이해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음식업소 영업주들은 식품위생서비스 향상 및 활 축제 성공기원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원산지 자율표시 및 남은음식 제로운동 자율실천, 영업소 환경정비, 친절의 생활화, 나트륨 저감화 등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요즘 관광의 중심 트렌드는 ‘볼거리와 먹거리’로 지역의 독특한 맛과 멋이 어우러진 음식개발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을 알리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고 “오는 15일부터 개최되는 제2회세계활축제 및 농산물축제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마인드로 손님을 맞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예천군관계자는 “아직은 식중독 등 식품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위생지도로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 제공으로 지역의 친절 이미지를 제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