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는 지난 14일 용궁면 노인회관과 향석리경노당을 방문, 협력단체인 보안협력위원회 회원, 경찰관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안전모 착용과 무단횡단, 음주운전 금지를 홍보하는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9월 현재 예천군에서는 교통 사망사고가 6건 발생하였는데 이가운데 음주운전 사고가 3건,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이 3건이었고 특히,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가 4건 발생하여 경로당을 찾은 노인분들에게 예천군의 노인인구가 33%를 차지하므로 예천경찰서의 핵심과제를 ‘노인 사건사고예방’으로 정하고 이에 따라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한 노인 교통사고예방에 대해 설명했다.
캠페인에는 보안협력위원회, 경찰관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노당을 찾은 노인분들에게 음주운전 금지, 안전모 착용, 무단횡단 금지 등에 대한 홍보 전단지, 야광지팡이를 나눠주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시택 서장은 “금년도 교통사고발생 분석을 통해 노인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방도, 군도 등에서 오후 시간대 노인분들을 상대로 노인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아울러 음주운전, 안전모 미착용, 무단횡단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단속하겠으며, 특히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어르신들도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교통법규를 꼭 지켜주셔야 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