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군수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예천 삼강 문화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요 공정에 대한 설명과 추진상황을 일일이 점검하는 등 현장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5 삼강주막 막걸리 축제’를 앞두고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예천을 널리 알리고 축제장 인근에서 추진 중인 공사로 인해 행사에 참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위험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면서 세심히 살폈다.
예천 삼강 문화단지 조성사업은 현재까지 전체 1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사업추진 상황과 시설물을 점검하고 향후 단계별 시공계획을 사업관리단으로부터 보고 받았으며 발주처와 시공자간 주요 공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군수는 사업현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관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최대 사업장으로 관심이 많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추진 상 문제를 최소화하는 등 현장중심의 행정에 심혈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로 나태해지기 쉬운 안전 불감증으로 관내 사업장에서는 단 한 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의 안전수칙 및 사업장의 안전관리 등 재난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 삼강 문화단지 조성사업은 2019년까지 완공할 예정으로 부지면적 211,141㎡규모에 총 사업비 942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가족형 문화체험 관광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