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는 민선6기 2년으로 접어드는 올 하반기를 경북의 새로운 중심으로 성장하는 원년으로 도청 이전에 맞춰 신도시 활성화 기반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군정추진으로 발전을 가속화해 나간다고 각오를 밝혔다.
먼저, 신도시의 도시기반 확충을 위한 1단계 개발 사업에 공동주택 공급부지 760천㎡가 분양 완료되었고 총 8,216세대 중 분양 중이거나 분양완료 3,880세대, 하반기 분양 1,133세대, 내년이후 분양 2,112세대, 임대아파트 1,091세대가 건축될 예정으로 최대한 빨리 건축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행정 절차를 진행할 것이다.
도청이전 배후도시로서 예천읍의 기능을 강화하고 음식업소 밀집지역에 음식과 문화의 특화거리인 맛 고을 문화의 거리 조성을 마무리 지어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할 뿐 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도시와 상생발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예천군상수도기본계획을 기존 7개소이던 취.정수장을 2개소로 통폐합해 지역개발 예정지를 확충하고 2020예천군관리계획 재정비로 예천읍을 중심으로 신도시와 도청신도시 직통 진입도로 주변 등 지역 균형개발 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2농공단지를 하반기 완공과 조기 분양으로 기업을 유치할 뿐 아니라 지난 3월 적합판정을 받은 식음료특화 제3농공단지를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며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도 진행해 투자 전망을 밝게 하여 일자리 창출로 사람과 자본이 몰리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 7월 30일부터 개최예정인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실행계획을 수립하면서 세계 곤충음식 페스티벌 및 시식회를 함께 개최하는 등 곤충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곤충축제의 중심지로서 국제적 입지를 확보해 나갈 것이다.
이현준 군수는 “예천은 도청이전으로 경북의 새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제2의 중흥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면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신 도청시대 경북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