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중소기업청 주관 ‘2015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골목형 시장(용궁시장) 육성사업 외 1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지난 4월 16일 중기청장의 현장 방문에 이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발걸음을 옮겼다.
이현준 군수는 4일 오전 10시 30분 중소기업청을 방문하여 한정화 청장과 면담을 가지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의 진척상황을 설명하고 용궁시장의 문화와 특성을 살리고 브랜드 가치를 담은 특화시장으로 육성하겠다는 사업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천혜의 자연관광지인 회룡포가 인근에 있는 용궁시장에 추진 중인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과 더불어 전통시장 활성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2016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건의하기도 했다.
한 청장은 “정부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등 다각도로 힘을 쏟고 있으며 건의한 사항은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