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에서는 4일 오후 2시 예천곤충연구소에서 예천군청과 합동으로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 조기정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모의 훈련(FTX)을 실시했다.
코드아담은 일정규모 이상 다중운집시설에서 실종아동 등이 발생했을 때에는 시설주가 출입문을 통제, 자체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수색한 후에 발견치 못할 경우에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제도로서, 이날 훈련에는 여성청소년계장 등 경찰관계자 7명, 예천군청 곤충연구소장을 비롯한 예천군청 관계자 8명이 참석하여 실종 최초 접수시 요령, 발생시 경보발령, 조기발견을 위한 수색, 미발견 시 조치사항 등 실제상황에 대비한 신속한 즉응체제 여부를 점검했다.
앞으로도 예천경찰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코드아담이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시설주 등을 대상으로 교육 및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